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1순위, 천안···2위 상주·3위 경주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열리고 있다. 2019.04.23. (사진=천안시 제공)[email protected]
2순위 상주시, 3순위는 경주시다.
1순위 도시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차순위 도시로 협상권이 넘어간다.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는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최초 유치 신청에 총 2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KFA는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도시를 가려낸 뒤 운영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다시 8개 도시로 압축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뿐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앞서 13일 KFA가 우선협상대상 도시 3곳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개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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