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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

등록 2019.05.17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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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필품 물품전달, 이미용 등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상도4동 엄마손맛 나눔동아리에서 김치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모습. 2019.05.1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상도4동 엄마손맛 나눔동아리에서 김치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모습. 2019.05.1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마을 중심의 주민주도형 나눔과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눔이웃'은 지역 주민이 5인 이상 동아리를 구성해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나눔이웃 참가자는 ▲저소득 독거노인 급식지원 ▲이미용 등 재능봉사 ▲생필품 소외계층 전달 ▲주거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활동을 한다.

노량진1동 '바리스타 봉사단'은 매달 천연비누, 천연세제 등 생필품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상도4동 동아리 '엄마손맛'은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에게 준다.

'나눔가게'는 식당, 이미용원, 병원 등 동작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내 업체가 소외계층에게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하는 사업이다.

구는 월 1회 3개월 이상 나눔가게 활동을 유지하는 업체에 나눔가게 현판을 나눠준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의 복지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많은 주민과 업체가 참여해 함께 나누고 돌보는 지역공동체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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