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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과 부산시 주요간부들 '봉하마을 묘역' 참배

등록 2019.05.18 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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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거돈 시장과 간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해수부장관을 지내는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아울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유재수 경제부시장,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근무한 박태수 정책수석보좌관, 장형철 시민행복소통본부장 등 시 주요간부가 함께 하며,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와 차담의 시간을 갖고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추모문화제인 ‘5월, 노랑콘서트’가 열린다.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주최하고 재단 및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나눔과 체험부스 운영 및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전시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유시민 ·강원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주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공연에는 이은미·강산에·말로·노찾사·이한철·노무현밴드 등이 노래한다.

 오 시장은 이날 과거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절 APEC의 부산 유치를 위해 노 전 대통령과 처음 만났던 인연을 추억하고, 시민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노무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이날 성경륭 전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 발전 로드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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