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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4~26일 금정산성축제 개최

등록 2019.05.18 0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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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24~26일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대와 금정산성 다목적 광장에서 '2019 금정산성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24일 오후 6시 온천천 장전역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음악회 '금정의 울림'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총 5개 부문에 걸쳐 3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음악회에는 부산예술고 학생들과 풍류인예술단, 디 아베레, 양일동 소리창작소 등의 지역 예술가와 함께 히든싱어 출신 강고은 씨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에서 부산대역 사이 온천천변 약 300m 구간에 마련된 축제장에서는 '금정산성 테마촌'과 '금정마을 체험존'이 조성된다. 금정산성 테마촌은 금정산성 남문과 북문, 주막, 대장간, 방앗간, 서당 등 조선시대를 테마로 꾸며진다.

테마촌 곳곳에는 주모, 훈장, 점쟁이 등의 조선시대 캐릭터 연기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생기발랄한 조선시대 테마파크형 축제를 선보인다.

또 25일과 26일 오후 3시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금어의 대관식'이라는 작품이 퍼레이드 형식으로 재구성돼 축제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속닥속닥 금정산성 달빛캠핑'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한 40개팀이 1박2일 캠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만8845 금정산성 슬로우 걷기'가 진행된다. 걷기는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금정산성 북문과 동문 그리고 다시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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