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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美대통령, 직접 그린 '盧 초상화' 들고 봉하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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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19 18:27:52
23일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추도사도 낭독 예정
퇴임 후 화가 변신…세계 지도자 초상화로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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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한 재향군인의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사진=부시 전 대통령 페이스북) 2016.11.14.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들고 방한해 노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10주기 추도식에서 자신이 그린 초상화를 노 전 대통령 측에 선물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재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재임한 노 전 대통령과 재임 기간이 5년 겹친다.

임기를 같이 했던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 한 부시 전 대통령은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전달했으며 방한에 앞서 직접 초상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일정으로 오는 21일께 방한하는 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추도식에서는 약 5분간 추도사도 낭독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9년 퇴임한 뒤 화가로 변신했다. 지난 2014년 4월에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세계 지도자들의 초상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주석,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대통령,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등의 초상화를 선보인 바 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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