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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론 메카 꿈꾼다

등록 2019.05.20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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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보은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 25∼26일 개최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드론 레이싱 경기장.(사진=보은군 제공)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드론 레이싱 경기장.(사진=보은군 제공)[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내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국가 자격 상설 실기시험장이 있는 충북 보은에서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1회 보은대추배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등 30팀 200여 명이 출전한 ‘드론 레이싱 대회’는 스포츠파크 야구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경기다.
 
예선 라운드 경기를 거쳐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진 참가자 18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진행한다.
 
드론 레이싱 대회와 더블어 드론 프리스타일 대회, 드론볼, 드론사진 공모전 등 마니아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회도 연다.
 
26일에는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해 초보자를 위한 조종 체험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드론 조립체험을 진행한다.
 
군은 많은 드론 동호인과 가족 단위 체험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진수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관광자원과 융·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했다.
 
이어 “중부권 유일의 보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국가 자격 상설 실기시험장을 홍보해 드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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