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농촌 노인 소득 활동 지원 등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촌 어르신의 솜씨를 활용한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 노인의 소일거리 소득 활동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동이면 금암1리와 안내면 서대리에서 밤호박, 나물류 공동재배 사업으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5000만 원을 들여 안내면 오덕1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오덕1리는 농촌 어르신들이 마을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단호박 등을 공동재배하고, 고사리와 가지 등을 건조해 지역 축제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작업장 시설 마련과 저온저장고, 농산물 건조기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중 생활 원예 프로그램과 목공예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 충북도립대서 개최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열린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8개교)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병운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국공립전문대학의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충북도립대와 충남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했다.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옥천군, 상반기 업무보고 개최
 
옥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김재종 군수 주재로 부서별 상반기 군정 업무 보고회를 열고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과 현안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행정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군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 사업 중심으로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20일에는 각 실·과장과 팀장이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 설명 후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회책임지수 최우수, 교통문화지수 실태 전국 군 단위 2위 등 12개 분야 수상과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옥천군, 고교생 대상 ‘꿈의 상자 콘서트’ 개최
 
옥천군이 가수 션과 개그맨 김영철을 초청해 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꿈의 상자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끈다.
 
군은 지역 고등학생에게 미래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3회에 걸쳐 강연을 마련했다.
 
지난 10일에는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지난 15일 청산고등학교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당신은 뭐가 되고 싶으세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21일에는 옥천 관성회관에서 충북산업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영철의 마지막 강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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