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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23일 대기업 간담회…'일감 나누기' 성과 요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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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0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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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네 번째로 재계와 만나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일감 나누기' 성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5개 대기업 전문경영인과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 참석 대상은 재계 순위 10대 미만 그룹들이다. 김 위원장은 앞서 취임 이후 4대·5대·10대 그룹과 만난 바 있다.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 등이 대상으로 언급된다.

포스코, KT 등 총수가 없는 그룹이나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 등 금융전업그룹들은 간담회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당부를 전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올해 공정위 업무계획을 발표할 당시 10대 이하 그룹들과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면서 "재계를 만나면 그간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공유하도록 요청해놨다"고 언급했다.

특히 총수 일가가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단순히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을 회피하는 방식이 아닌, 내부거래 비중을 줄여 실질적으로 일감을 개방하려는 노력을 직접 당부하겠다고도 예고한 바 있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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