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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파멥신, 하반기 주가상승 기대"

등록 2019.05.21 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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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멥신 CI (사진=파멥신)

【서울=뉴시스】파멥신 CI (사진=파멥신)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1일 파멥신(208340)의 주가가 하반기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상장한 파멥신은 항체의약품 전문 업체로 뇌종양 치료제 타니비루맵과 다양한 항암제 이중항체를 개발 중이다"며 "타니비루맵은 호주에서 임상2a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2상을 준비 중이고 2018년 1월 다국적 제약사 MSD와 키트루다 병용요법 공동 임상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수한 항체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큐로셀과 차세대 CAR-T,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CAR-NK에 대한 공동 개발도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기대할 만한 연구개발 성과로는 역시 MSD가 진행 중인 효능평가 시험의 결과다"며 "MSD는 2018년 6월 파멥신과 계약을 맺고 8월부터 PMC-001을 포함한 3개의 후보물질에 대한 테스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스트 기한이 1년이기에 오는 8월 종료될 예정이고 이후 이에 대한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 임상1b상도 체크해야 할 이벤트"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파멥신의 시가총액은 약 4650억원으로 동종업체 대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서 밝힌 이벤트들에 기인한 주가 상승으로 동종업체와의 시가총액 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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