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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U20 월드컵에서 주목할 10인···FIFA

등록 2019.05.21 0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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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강인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18·발렌시아)이 U-20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명을 받았다.

FIFA는 21일(한국시간) U-20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10인에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발렌시아는 2011년 인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을 빠르게 영입했다”면서 “지난 1월에는 성인 무대의 부름을 받았고, 3월에는 A매치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출국에 앞서 "20세 대표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 좋은 기회를 잘 잡아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면서 "모든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 우리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가망이 없지 않다. 목표를 크게 잡고 싶다. 우승이 목표"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FIFA는 아르헨티나의 네후엔 페레스(19), 프랑스의 단 악셀 자가두(20) 등을 10인으로 꼽았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다. 한국은 포르투갈(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29일), 아르헨티나(6월1일)와 F조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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