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 식품 '2019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서 인기몰이

등록 2019.05.21 09:58: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늘바이오, 착한떡 등 도내 6개 기업 참가

계약의향 261만달러, 현장계약 100만달러

경남 제품 3개, ‘Sial Innovation 100’에 선정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9 상해 식품박람회(SIAL CHINA)'의 한국 식품업체들 부스 전경.2019.05.21.(사진=경남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9 상해 식품박람회(SIAL CHINA)'의 한국 식품업체들 부스 전경.2019.05.21.(사진=경남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aT, 도내 우수 식품생산업체 6개사와 함께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9 상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경남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상해 '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전문 식품전시회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70개국 43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 업체들은 총 117건의 상담을 진행해 계약의향서 55건 261만달러를 체결했다. 특히 하봉정 매실사랑은 매실액기스, 흑마늘 스틱 제품 등 100만 달러에 달하는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Innovation 100'에 경남 3개사 등 한국 15개사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경남 식품은 ▲착한떡의 바게트떡 ▲하늘바이오의 찹쌀김부각 ▲슬로우맘푸드의 소불고기양념 등 3개로, 박람회 참가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이 선정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경남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웰빙시대에 걸맞은 제품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가해 시장 진출 및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동남아시아 식품 분야 최대 규모인 ‘2019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