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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발목잡는 보전지역 조례개정안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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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1 11:12:54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 제주도의회 앞에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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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착공을 서두르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9.05.21.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가 “제2공항 가로막는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처리를 중단하라”며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보전지역 조례개정안은 제2공항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이라며 “순수한 의도라면 제2공항 완공 이후 다시 추진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명환 제주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 개정안은 항만과 공항을 공공시설 보전지구 1등급 지역에 설치할 수 없는 시설로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의회는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날 임시회를 열어 조례 개정안 통과를 결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한 후 관리보전지역이 포함된 성산읍에 제2공항을 짓기 위해선 사전에 도의회의 동의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제2공항 찬성 측에서는 해당 조례개정안이 제2공항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는 제2공항 사전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반대 측에 추천된 한국항공소음협회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이들은 “한국항공소음협회는 다른 지방 공항 용역 수주과정에서 비리 혐의로 국토부에 의해 사법당국에 고발된 단체임을 확인했다”면서 “협회 회원이 고작 5명인 이 협회 회장을 무슨 목적으로 반대 측 검토위원으로 새롭게 추천했는지 의문투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당 위원의 즉각 사퇴와 함께 관련자들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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