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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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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1 19:58:02  |  수정 2019-05-21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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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르노삼성차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2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2219명이 참여해 찬성 47.8%, 반대 5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정협상안은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앞서 지난 16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인사제도와 외주·용역 전환 문제, 성과급 추가 등이 포함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우선 임금은 기본급 동결에 대한 보상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중식대 보조금 3만5000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이익 배분제(PS) 426만원, 성과격려금 300만원, 임단협 타결을 통한 물량 확보 격려금 100만원, 특별 격려금 100만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50만원 등 총 976만원에 생산성 격려금(PI) 50%를 더해 지급하기로 했다.

교섭의 막바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생산라인의 전환 배치와 관련한 절차도 개선하기로 했다. 노사는 전환배치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이를 단협 문구에 반영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6월 교섭을 시작해 약 11개월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고, 이 과정에서 노조는 총 62차례(누적 250시간)에 걸쳐 부분 파업을 벌였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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