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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기존주택 판매 519만채 전월대비 0.4%↓…예상치 밑돌아

등록 2019.05.21 23: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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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대비 4.4%↓…14개월 연속 감소

4월 기존주택 중간가격 26만7300달러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미국의 4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19만채로 전월에 비해 0.4% 하락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9.05.21

【덴버(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미국의 4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19만채로 전월에 비해 0.4% 하락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9.05.21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국의 4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19만채로 전월에 비해 0.4% 하락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4월 전망치는 전월보다 2.7% 증가한 535만채였다.

4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4% 줄어든 수치이다. 1년전 대비 판매실적으로는 14개월 연속 감소세이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판매의 90%를 차지한다.

4월에 판매된 기존주택의 중간가격은 26만7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올랐다. 1년 전 대비 가격으로는 86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창출이 나아지고 있고, 집값 상승과 함께 임금도 오르고 있어 주택구매력에 도움이 되고, 주택판매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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