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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김주성 코치 선임…김종규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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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2 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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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레전드 김주성(40)을 코치로 선임한다.

DB 관계자는 22일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마치는 김주성이 조만간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효상, 김성철 코치에 이어 세 번째 코치를 맡게 된다"고 전했다.

김주성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장훈(45)과 함께 프로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센터로 평가받는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DB의 전신인 TG삼보에 입단한 김주성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16시즌 동안 TG삼보, 동부를 거쳐 DB까지 줄곧 원주에서 뛰었다. 정규리그 통산 1만288점(2위), 4425리바운드(2위), 1037블록슛(1위)의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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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이끌었고, 신인왕을 시작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상을 각각 2차례 수상했다. 등번호 32번은 DB의 영구결번이다.

태극마크를 달고선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성은 최근 자유계약(FA)을 통해 영입한 김종규(28)를 비롯해 빅맨들을 전담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DB는 보수총액 12억7900만원(연봉 10억2320만원·인센티브 2억5580만원)에 김종규를 데려왔다. FA 역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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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프로농구 원주 DB가 레전드 김주성(40)을 코치로 선임해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센터 김종규(28)를 전담 지도하도록 결정했다. 둘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왼쪽부터 김종규, 이종현(현대모비스),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주성. 2014.10.03.
김주성과 김종규는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낙생고~경희대를 졸업한 김종규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다.

207㎝ 신장에 운동능력을 겸비해 데뷔 시절부터 '제2의 김주성'으로 불렸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평균 11.8점 7.4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하나로 성장했지만 골밑 기술과 외곽슛 등 보완할 점이 있다. 김주성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B는 6월3일 선수단을 소집한다. 김종규는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으로 김주성과 김종규의 만남은 대표팀 일정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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