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축산농가 부담↓'…임실군, 한우 이차보전 사업 탄력

등록 2019.05.22 11:45: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은 22일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실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9.05.22.(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은 22일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실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9.05.22.(사진=임실군 제공)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축산농가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암송아지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22일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 중인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실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우 번식용 소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임실 우시장에 출하된 형질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입식하기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저리로 지원해 농가의 금융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우 암송아지 1000마리를 지원하고자 군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자 중 농가 부담은 1%로 확정했다.

농가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2년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및 한우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다. 임실 우시장에 출하된 형질이 우수한 암송아지 입식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협 상호금융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심민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한우 암송아지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많은 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송아지를 키우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