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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 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등록 2019.05.22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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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을자원 조사·발굴 통해 공동체 활성화 도모

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구성된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는 마을 단위의 특색과 장점, 스토리텔링 등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주민주도형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은 기초 단계, 활성화 단계, 사후관리 단계 등으로 분류해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공모한 뒤 사업비를 확보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생생마을 만들기 교육 및 자원발굴, 농촌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융복합산업협의체 조직 및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도모하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민간조직과 행정이 혼연일체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달라"면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조사 발굴해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업으로 발전시켜 활력과 희망이 넘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보람 찾는 농어민', '제값 받는 농어업', '사람 찾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시스템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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