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런웨이…'청계천 수상패션쇼'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9.05.2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청춘, 피어락(樂) 패션쇼'라는 주제로 20대 젊은 대학생부터 40~70대 시니어까지 모든 청춘이 패션의상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메이크업 등 해당 전공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댄스스포츠 프로선수인 정은선·방준엽의 라틴댄스 공연으로 시작되는 수상패션쇼는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제작 의상, 최무란·안규미 디자이너 의상, 대학생 캠퍼스룩, 시니어 드레스룩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서울365 스트리트패션쇼'가 진행된다. 서울365 패션모델과 신진디자이너 패션의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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