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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테스트 중 수소탱크 폭발…'사망 2명·중상 4명·매몰 1명'

등록 2019.05.23 1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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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우려 매몰자 구조 어려움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2일 오후 6시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기세라믹부품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이 처참한 광경이다. 2019.05.23.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2일 오후 6시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기세라믹부품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이 처참한 광경이다. 2019.05.23.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6시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기세라믹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1명은 매몰됐다.

철제 구조물의 건물은 폭발 충격으로 붕괴 우려가 있다.

목격자 이호준(43)씨는 "산쪽에서 '쾅'하는 폭발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연기가 났었다"고 말했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수소탱크 3기 400루베 테스트 중 폭발 사고가 났다"며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 등에 114명의 구조대와 38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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