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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너핸 美국방대행, 28일부터 한일 등 아시아 4개국 순방

등록 2019.05.24 0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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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02.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02.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오는  28일부터 하와이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순방한다고 미국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전보장회의에 참석,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하와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과 도쿄 순으로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싱가포르 안보회의는 31일부터 6월까지 열리는 점에서 이후에 각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명은 섀너핸 대행이 순방국의 지도자들과 만나 양자간 굳건한 방위관계를 재확인하고 고위 정부 당국자들과도 회담해 2국간, 다국간 협의를 가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방부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미국과 그 동맹국에 관심사항이라고 지적해 이번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의 순방에서 주요 의제로 다룰 것임을 확인했다.

섀너핸 대행의 방한은 처음이다. 섀너핸 대행은 지난 4월1일 방미한 정경두 국방장관과 첫 대면했는데 싱가포르 안보회의 때도 별도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 비핵화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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