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퓨어 실크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10위 순항
이정은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미향(26), 박희영(32), 허미정(30)도이정은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은 5월 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첫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노리고 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이정은은 15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16번홀에서 더블보기,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흔들렸다.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이정은은 2,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후 후반에 1타를 더 줄이고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동포 제니퍼 송은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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