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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즈니월드 직원, 8세 소녀 성적 유인 혐의로 체포

등록 2019.05.24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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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녀 호텔로 유인하다 체포돼

【서울=뉴시스】8세 소녀를 성적 목적으로 유인하려다 체포된 월트디즈니월드 직원 프레더릭 폴. (사진=nbc 캡처) 2019.05.24.

【서울=뉴시스】8세 소녀를 성적 목적으로 유인하려다 체포된 월트디즈니월드 직원 프레더릭 폴. (사진=nbc 캡처) 2019.05.24.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미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성적 목적을 갖고 미성년자를 유인하려던 혐의로 체포됐다.

NBC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 중부 연방검찰은 23일(현지시간) 미성년자 상대 음란물 전달 및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플로리다 클러몬트 거주자 프레더릭 폴(40)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폴은 성적인 목적으로 8세 소녀를 유인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온라인 채팅을 하고, 자신의 몸을 노골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소녀의 아버지로 위장한 첩보요원을 통해 폴에게 접근, 한 호텔에서 폴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 당시 폴은 피임기구와 어린이 사이즈의 분홍색 드레스를 소지하고 있었다.

당국은 폴이 월트디즈니월드 마법의 왕국에서 일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했는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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