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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3박4일 국빈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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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5 17:56:55  |  수정 2019-05-25 18:10:12
도착 2시간전 도쿄 남부 지바현서 5.1 지진 발생
기상청 "쓰나미 위험 없어"…행사관계자 한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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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9.05.25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5시30분께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일본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7년 11월에 이어 두번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지바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골프회동으로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26일 오후에는 도쿄에서 여름경기 우승자를 결정하는 스모 경기를 관전하고, 저녁엔 도쿄 시내 번화가인 롯폰기의 선술집에서 부부동반 화로구이 만찬을 함께 한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4년 4월에는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도쿄 긴자에 있는 미슐랭 스타 3개짜리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스키야바시 지로'로 초대해 생선초밥을 함께 즐긴 바 있다.

27일에는 왕궁을 방문해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고,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저녁엔 왕궁에서 열리는 환영연회가 예정돼 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무역문제와 함께 북한 비핵화 문제가 핵심의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자동차와 농산물에 대한 관세문제 등 무역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를 방문해 호위함 '가가'에 승선하고, 오후에 일본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도착 2시간여 전인 이날 오후 3시20분께 도쿄 남쪽 지바현에서 진도 5.1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행사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일본 기상청은 내륙 지진의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등 수십 개 도시의 건물이 흔들렸고, 트럼프 대통령 도착을 취재하려던 취재진들도 지진의 움직임을 감지할 정도였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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