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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축제' 폐막…방문객 6만명 성황

등록 2019.05.26 0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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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축제' 폐막…방문객 6만명 성황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지난 24일 개막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5일 저녁 막을 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농다리 축제는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렸다. 사흘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6일 축제장 누적 방문객 수를 6만명으로 집계했다. 지난해보다 9%(5000여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다리축제는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0여 가지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늘려 축제장 방문객 수를 끌어올렸다. 

군은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농다리 일원 진입로를 포장했다. 축제를 앞두고 주변에 산책로를 꾸미고, 꽃을 심어 경관도 바꿨다.

축제 기간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였고,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맨손메기잡기 대회 등 관광지 지형지물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형 지역축제의 기획 의도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농다리, 초평호 주변에 사계절공원, 먹거리타운, 다목적광장,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종합관광개발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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