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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균형 깨는 투런포 작렬…시즌 4호

등록 2019.05.26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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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1-1의 균형을 깨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5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5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4구째 시속 93.8마일(약 151㎞)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 전 이후 11경기, 15일 만에 때려낸 시즌 4호 홈런이다.

전날 클리블랜드 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에는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5회말 현재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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