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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 비소식에 더위 주춤…서울 낮 21도

등록 2019.05.26 1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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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지 200㎜ 이상…서울·경기 등 5~20㎜

낮 기온 18~25도로 '뚝'…전날보다 4~10도 낮아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27일 전국에는 주말새 이어진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오겠다"며 "비는 오후 9시 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이날 밤부터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산지에는 20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남부에는 100㎜ 이상 등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전라도와 경남(남해안 제외)은 5~60㎜, 충청도와 경북은 10~40㎜, 서울·경기도·강원도·울릉도·독도·서해5도는 5~20㎜의 비소식이 예정돼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비소식으로 더위는 주춤하겠다. 특히 낮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이 90㎞/h(25m/s) 이상, 그 밖의 내륙에도 65㎞/h(18m/s) 이상 부는 곳도 있겠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1m~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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