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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통산 400승 다음으로…대구와 0:0

등록 2019.05.26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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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과 대구FC가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과 대구FC가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은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하며 통산 399승째를 달성한 수원은 이번에도 400승 달성에 실패했다. 울산 현대와의 12라운드에서는 1-3으로 완패했다.

3승5무5패(승점 14)로 8위에 머물렀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타가트(5골)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덜했다.

지난 22일 광저우 헝다(중국)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원정 최종전을 다녀온 대구는 체력 부담에 고전했으나 소중한 승점 1에 만족했다.

6승5무2패(승점 23)로 4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추격을 이었다.

또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네 번째로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달구벌의 축구 열기를 과시했다.

앞서 3월9일 제주전, 같은 달 17일 울산전, 4월6일 성남FC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5번째 매진이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 홈 7경기에서 4승3무를 기록, 무패를 이어갔다.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렸지만 앞서 에드가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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