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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 성접대 의혹' 버닝썬 수사 때 없던 내용"

등록 2019.05.27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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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후 필요하다면 확인"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YG는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가 몸 담은 곳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일 서울 합정동 YG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와 회계 서류 등을 확보했다.  최근 양현석(49) YG 대표가 승리 소유로 알려진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 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함께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9.03.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경찰의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내용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27일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의 정례간담회에서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진술도 없었고, 내사 중인 사안도 아니다"라며 "다만 보도 내용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볼 수는 있겠다"고 덧붙였다.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되는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의 은밀한 접대' 예고편을 통해 양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지인의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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