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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본' 쿼크 발견한 머리 겔만, 89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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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7 14:51:04
1969년 쿼크 발견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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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페이=AP/뉴시스】지난 2003년 11월14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에 위치한 연구기관인 샌타페이 인스티튜트에서 196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머리 겔만이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2019.05.27.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쿼크 입자를 발견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로 꼽히는 머리 겔만이 89세를 일기로 숨졌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1969년 초소립자 분류와 그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겔만이 24일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수십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사망을 공식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겔만은 우주의 기본입자이자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인 쿼크를 발견했다.

캘리포니아 공대의 저명한 물리학자 존 프레스킬은 "전성기인 1950, 60 년대에 겔만이 이론입자물리학을 지배했던 정도를 과대평가하기는 어렵다"며 "그는 그 분야에서 너무나 큰 아이디어로 기여했는데, 많은 부분이 오늘날까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태어나 자란 겔만은 1948년 예일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련 서적으로는 겔만의 생애를 다룬 책 '스트레인지 뷰티'가 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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