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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하성 등 7개국 대사, '일대일로' 참여 원한다 밝혀"

등록 2019.05.29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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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장하성 등 7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

【서울=뉴시스】중국 국영 중앙(CC) TV 방송을 캡쳐한 사진으로, 28일 오후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CCTV 캡쳐> 2019.05.29

【서울=뉴시스】중국 국영 중앙(CC) TV 방송을 캡쳐한 사진으로, 28일 오후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CCTV 캡쳐> 2019.05.29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등 7개국 대사들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8일 중국 외교부는 사이트에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 대사를 포함한 7명의 신임 대사의 신임장을 제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장 대사 등에게 "중국은 세계 각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발전이 매우 중요시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경제의 글로벌화 배경 하에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일대일로 건설에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국 대사들이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해 상호 이익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각국 대사들은 "올해는 중국 설립 70주년, 개혁개방 40주년으로, 중국은 세계가 주목할만한 발전을 이뤄냈고, 국제적인 사안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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