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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모집

등록 2019.05.29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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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부서·동 주민센터·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근무

【서울=뉴시스】 지난 1월 31일 대학생 행정체험단(한대림, 21세)이 종료 간담회에서 행정체험단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05.2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1월 31일 대학생 행정체험단(한대림, 21세)이 종료 간담회에서 행정체험단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9.05.2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기존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으로 바꿨다. 모집인원은 20명 늘어난 70명(특별모집 28명 포함)이다.

구는 선발인원 중 38명을 구청과 동 주민센터로, 32명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한다.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된 전문대 포함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교·전산원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7월4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참가자는 구청·동 주민센터·복지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업무보조를 하며 주민에게 간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지는 선발자 등록 시 기재한 희망 근무 부서와 거주지·교통편·전공 등을 반영해 정해진다.

마지막 날 종료 간담회가 열린다. 구는 설문조사·체험소감·구정 건의사항을 통해 대학생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로 1일 5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중식비와 고용보험료를 포함해 1일 4만7750원이다. 월 지급액은 만근 시 114만600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자 명단은 다음달 11일 구 누리집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복지 체험단은 구에게는 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행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대학생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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