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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한창 등

등록 2019.05.29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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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국가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를 위한 을지태극연습 훈련에 한창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훈련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국가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 연습으로 나눠 나흘간 진행한다.
 
군은 연습 첫날인 27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위기대응 연습을 했다.
 
도상 형태의 이 연습은 예상치 못한 전국적인 대형복합 재난위기로 확산하는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28일에는 전시 대비 연습으로 국지 도발 상황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기관장 과제 토의,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 운영 훈련 등을 했다.
 
30일 오후에는 경찰・소방서・군부대 등 15개 관계기관 2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민·관·군·경 대테러 실제 훈련을 한다.
 
 
◇옥천군, 31일 연극 ‘은밀한 제안’ 공연
 
옥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시민극장의 연극 ‘은밀한 제안’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은밀한 제안은 장남수 제작, 김지훤 작가, 장경민 연출로 37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7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 본선 참가작이기도 하다.
 
판타지 드라마인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선택, 시간과 노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뼈대로 한다.
 
군은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당일 공연 시작 전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연극을 주관하는 극단 시민극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옥천군의 상주단체로 활동했다.
 
 
◇옥천소방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 시행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6월 14일 현장 활동 대원 8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술훈련평가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대원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려고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하고 있다.
 
분야별 평가 항목은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로 나눠 화재진압 분야는 화재진압 2인조법, 구조 분야는 맨홀 인명구조와 수평구조 등, 구급 분야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평가한다.
 
 
◇옥천여중 정구부, 1학년 만으로 전국소년체전서 3위
 
옥천여중(교장 김정희) 정구부가 오직 1학년 만으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단체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옥천여중 강나연·김혜윤·이소연·천은정 선수와 서원중 김아린·원세은 선수로 구성한 충북 선발팀은 25~28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인천과의 1회전 첫 게임에서 김혜윤·이소연을 앞세워 인천 대장조를 4대 2로 제압하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강나연·천은정이 인천 부장조를 4대 0으로 제압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부산과의 2회전 첫 게임에서는 김혜윤·이소연이 부산 대장조를 4대 0으로 격파한 데 이어 두 번째 게임에서 강나연·천은정이 4데 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27일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3학년이 주축인 강력한 우승 후보 대전에 아쉽게 패해 3위에 그쳤다.
 
옥천여중은 지난 8일 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에 이어 1학년 학생만으로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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