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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어이 없다, 내가 남편에게 위자료 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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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9 1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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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황민 부부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뮤지컬배우 박해미(55)가 자택을 처분, 전 남편인 공연기획자 황민(46)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설을 부인했다.

박해미는 29일 뉴시스에 "어이가 없다"며 "개인적으로 위자료를 주든 말든 나는 가만히 있는데 대체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서로 상의해서 협의 하에 이혼한 것인데 속상하다. 그런 말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알게 되면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도 "잘못된 내용"이라며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제 가짜뉴스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박해미 이혼 후 빈털터리 된 이유···전남편 위자료 지급 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박해미 측근의 말을 빌려 "특별한 수입이 없는 황민이 협의 이혼해 줄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박해미는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 박해미가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들에게 황민 대신 보상도 해줬는데, 위자료까지 챙겨준 것"이라며 "대학생인 아들과 짐 일부만 가지가 월셋집으로 이사를 갔다"고 주장했다.

박해미는 최근 황씨와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 박해미 측은 지난 14일 "조만간 법원에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양육권, 재산분할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본인이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황씨는 지난해 8월27일 밤 11시15분께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토평IC 부근에서 SUV 차량을 몰고 시속 167㎞로 달리다가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 A(33)와 B(20·여)가 현장에서 숨지고, 황씨를 포함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황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만취 상태로 나타났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민은 지난해 12월 징역 4년6월을 선고 받았으며,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황민은 1993년 박해미의 1인극 '각시 품바'를 보고 팬이 됐다. 박해미는 1994년 임모씨와 이혼했으며, 황씨와 1995년 재혼한 지 2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박해미는 임씨와 황씨 사이에 아들 1명씩을 뒀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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