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창립 5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 진행

다양한 채널 통해 사업 분야 및 계획 소개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에어버스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0년 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전 프랑스 교통부 장관 쟝 샤망(Jean Chamant)과 전 독일 경제부 장관 칼 쉴러(Karl Schiller)가 이중 통로형 쌍발 엔진 항공기인 A300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창립됐다.

에어버스 CEO 기욤 포리(Guillaume Faury)는 "에어버스는 원대한 포부와 뛰어난 진전을 통해 유럽 지역에 통합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난 50년 간 수 많은 열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유럽 전역에서 상용기 및 방위 항공 업계의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수 많은 최초 사례를 개척해 냄으로써 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낸 에어버스 인재들의 뛰어난 성과들은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버스는 이번 창립 50주년 캠페인에서 다양한 에어버스 채널을 통해 에어버스를 성장시킨 인재들과 획기적인 혁신의 순간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7월17일까지 50일 간 매일 공개되는 콘텐츠들을 통해 상용기, 헬리콥터, 항공우주 및 방위 등 에어버스의 사업 분야와 계획들을 조명한다. 

또한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 항공기 분야 개척, 항공우주 설계의 디지털화, 신규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개발 사업 등 에어버스의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툴루즈에서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인 빠뜨후이유 드 프랑스(Patrouille de France)와 함께 에어버스 상용기 제품군 비행 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버스의 창립 5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에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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