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민요 스타 '이희문과 놈놈' 등 경기藝人 총출동

등록 2019.06.02 14:30: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용인국악협회, 12일 포은아트홀서 ‘잔치’ 열어

 잔치 공연 포스터.

잔치 공연 포스터.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민요 스타 이희문과 놈놈, 용인문화재 최근순 명창, 버꾸춤의 서한우 명인 등 60여 명의 경기 예인(藝人)들이 총출동한다.

용인국악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포은아트홀에서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인 예인들의 ‘잔치’를 열어 세대공감 전통연희의 향연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 잔치에는 엿타령과 재담, 율창, 학춤, 민요, 판굿, 국악가요, 버꾸춤, 판소리, 한국무용 등 차별화된 예인들의 무대기획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아이돌 취향까지 어우르는 종합예인세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버꾸춤 서한우 명인, 서울국악예술단 재담, 한영숙 학무보존회, 경기시조합창단, 경기소리보존회 등이 모두 출연, 용인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과 문화의 향연을 제공한다.

이 무대는 용인국악협회 차진복 회장이 총연출을 맡았고, 윤종욱씨가 예술감독을, 국립국악관현악단 김병성 단원이 기획구성을 각각 맡아 용인에서 거주하는 국내 실력파 전문예인들의 협업 무대가 기대된다.

전통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 조성빈 교수는 “옛부터 용인은 조선통신사들이 오가며 한양과 영남대로를 잇는 기호지방의 중심도시로 크고 작은 예인들의 잔치가 열린 풍성한 도시였다”며 “이번 전통 국악 예인들의 잔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용인예술총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댓글로 예약하거나 용인국악협회(031-337-1334)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예인 '잔치’ 공연내용 안내 리플렛.

전통예인 '잔치’ 공연내용 안내 리플렛.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