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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67일, 올해보다 하루 늘어

등록 2019.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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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월력요항 발표

24절기와 명절, 기념일 등 달력 제작 기준 공개

2020년은 366일, 음력 4월은 두 번, 공휴일 67일

내년 공휴일 67일, 올해보다 하루 늘어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2020년 공휴일 수는 67일로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단기 4353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의 공휴일 등 달력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를 말한다. 국민들이 일상 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한다.

내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 공휴일로는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및 설날, 어린이날 등 15일의 공휴일이 있다. 또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15일(수), 설날 대체공휴일(1월27일(월)) 등 모두 69일의 공휴일이 있으나 설날 연휴 마지막날(1월26일)과 3.1절이 일요일과 겹쳐 공휴일 수는 67일이 된다. 이는 올해 공유일 66일보다 하루 늘어난 것이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공휴일인 67일과 함께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수가 119일이 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4일(설날,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로 인해 총 휴일수는 115일이 된다.

한편 내년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력 1월1일)이 1월 25일(토)이고,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은 2월 8일(토), 단오(음력 5월 5일)는 6월25일(목), 칠석(음력 7월7일)은 8월 25일(화), 추석(음력 8월15일)은 10월1일(목)이다. 한식은 4월5일(일), 초복은 7월16일(목), 중복은 7월26일(일), 말복은 8월15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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