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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어르신 자서전' 기증식 등

등록 2019.06.03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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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펴낸 '어르신 자서전'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06.03.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펴낸 '어르신 자서전'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06.03. (사진=광주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펴낸 '어르신 자서전'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문예교실을 운영, 해마다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해 왔다.

참여 노인 17명은 역경·고난을 이겨낸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 길 Ⅵ, 마음 풍경을 담다' 자서전을 펴냈다.

동구는 기증받은 자서전 70여 권을 작은도서관 6곳,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13곳, 경로당 42곳 등에 비치한다. 이를 통해 자서전 속 경험과 지혜를 지역민들이 삶의 길라잡이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인문대학이 6월 한 달 동안 철학을 주제로 '한여름 밤의 인문학토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19.06.03.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인문대학이 6월 한 달 동안 철학을 주제로 '한여름 밤의 인문학토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19.06.03. (사진=광주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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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한여름 밤의 인문학토크'

광주 동구인문대학은 6월 한 달 동안 철학을 주제로 '한여름 밤의 인문학토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철학 강좌는 지역 대학 철학과 교수들을 초청,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동구 운림동 우제길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5일에는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교수가 '철학과 마음의 치유·소진의 시대 살아가기'를 주제로, 12일에는 이재영 조선대 철학과 교수가 '관용:혐오사회의 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노양진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19일 '도덕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이성을 비교 조명한다.

이달 26일에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죽음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이후 지역민의 인문활동 활성화를 위해 동구인문대학을 운영 중이다. 회원신청 등은 동구청 인문기획계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시스】영화 '김군'. 2019.05.13. (사진=영화사 풀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김군'. 2019.05.13. (사진=영화사 풀 제공)

광주 동구는 구청 직원 100여명이 3일 광주극장에서 5·18시민군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을 단체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람은 최근 잇따른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과 가짜뉴스에 맞서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김군'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시민군 사진에 대한 극우논객 지만원 씨의 북한군 개입설 주장의 진위를 밝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편 지산마을주민협의회와 동산초등학교 재학생들은 지난달 16일 동산초 대강당에서 영화 '김군' 시사회를 연 뒤 100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한 후원금은 지난달 28일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1학년 학생 130여 명의 영화 단체관람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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