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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부상, 1군제외···키움 송성문·KIA 유민상도 말소

등록 2019.06.03 1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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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강남

LG 트윈스 유강남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악재를 만났다. 주전 포수 유강남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유강남은 경기가 없는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 관계자는 "유강남이 우측 손목 굴곡근 건염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전했다.

LG는 지난달 27일 백업 포수 정상호가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여기에 주전 포수인 유강남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안방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강남은 올해 56경기에 나서 타율 0.266, 6홈런 21타점을 수확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송성문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송성문은 올해 43경기에서 타율 0.167, 7타점에 머무르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이날 웨이버 공시한 브록 다익손을 말소시켰다.

다익손은 올 시즌 12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지만, SK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시즌 중 SK 유니폼을 벗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유민상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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