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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관광정책 수립에 착수

등록 2019.06.05 0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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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수상퍼포먼스.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고래축제에서 운영된 수상퍼포먼스. 2019.05.21.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광정책 수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광 및 빅데이터 분석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분석사업 수행 범위, 사업추진 내용 및 일정, 분석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연구용역은 지난 2016년~2018년까지 3년간 지역축제 참가 등을 위해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과 동구 대왕암공원, 울주군 영남알프스 등 지역 대표 관광지 3곳을 포함해 울산을 방문한 지역 외 방문객과 외국인, 지역 내 거주자 등의 수와 소비 경향 등을 분석한다.

대표 관광지 3곳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매체에 대한 사회관계망(SNS) 분석도 함께 실시된다.

시는 오는 9월 용역이 완료되면 유관기관, 용역 수행사 등과 함께 용역 결과를 검증한 뒤 관광마케팅 등의 관광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해 울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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