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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인공무원 보조인력·기기 지급

등록 2019.06.05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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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맺고 편의지원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6.05.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6.05.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장애인 공무원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와 장애인 공무원 전문 지원을 위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은 강서구 공무원 1600여명 중 5%에 해당하는 장애인 공무원 80명이다. 구는 신청자에 한해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한다.

근로지원인은 중증장애인 공무원에 한해 지원된다. 휠체어 이동지원인, 수화통역가 등이 투입한다.
 
보조공학기기로는 점자정보단말기, 점자프린터, 특수키보드, 소리증폭장치 등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공공기관 의무고용률 3.4%보다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직에 들어온 장애인 공무원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자기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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