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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8~9일 장범준 수원콘서트 등

등록 2019.06.05 1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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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장범준 수원콘서트 ‘노래방에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장범준 수원콘서트 ‘노래방에서’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8~9일 장범준 수원콘서트 ‘노래방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특유의 잔잔하고 담담한 보컬로 매력을 더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2019 전국공연 ‘노래방에서’가 8~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공연으로, 타이틀과 같이 노래방에서 팬들과 함께 크게 노래하고 싶었다는 소박한 소망을 담았다. 장범준만의 서정적인 감성이 곡들에 녹아져 관객과 함께한다.  

2011년 버스커 버스커로 데뷔, 슈퍼스타K3 준우승과 ‘벚꽃 엔딩’,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 히트곡들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범준은 3월 발매한 정규 3집 전곡이 음원차트에 올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가 이어진다.

◇지역 문화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 18곳(14개 시·군)과 지역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주시에서 진행되는 이놀문화예술교육발전소의 ‘삶을 지도(地圖)하다 아트로 ART路(이하 아트로)’는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익숙하고 지루한 동네를 색다르게 바라보며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군포 대야미 마을 주민들은 테마음악이 흐르는 ‘나의 삶을 낭독하다’ 통해 문학, 음악, 공연이 연계된 교육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책 제작과 음악회 기획, 창작곡 음원 제작, 공연 제작 등 전문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고양시 20~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음식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탐색하고 돌보는 미로우미디어의 ‘몸한끼, 맘한끼’와 안양시 청년들과 함께 지역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청춘은 바로 지금’도 있다.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혼합매체’는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부천 둘레길 생태 드로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평의 아르떼 슈필은 ‘덩기덕 USB(Unique Serial Beats)’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전통악기, 음악의 비트(beat)를 활용해 비트(장단)를 익히며 내면의 흥을 깨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내 안의 빛이 만나는 세상’은 과천의 ‘사단법인 연극놀이터 해마루’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움직임 활동과 연극 놀이를 기반으로 한다. 파주의 프로젝트 제로는 일상의 음식을 주제로 참여자가 규칙 혹은 목표를 정하고, 수행하며 기록하는 참여자 주도의 창작 프로젝트 ‘프파파파 파주예술학교: 식생기록’을 진행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희망 시 단체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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