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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페덱스, 아마존 상품 미국내 항공배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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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09 01:23:10
아마존 배송서비스 확장 견제…페덱스 "전략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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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사진은 지난 2017년 8월22일 뉴욕에 페덱스 화물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이다. 2019.06.09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대형 운송업체 페덱스(FedEx)가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상품에 대한 국내 항공 소포 특급 배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덱스는 오는 30일로 끝나는 아마존 상품에 대한 미국내 항공 배송 계약을 더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페덱스측은 아마존이 지속적으로 자체 배송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는데 대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아마존 상품에 대한 국제 선박, 근거리 지역 배송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페댁스는 아마존이 2018년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큰 고객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페덱스 주가는 1% 미만으로 하락했고, 아마존 주식도 큰 변동이 없었다.

아마존측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페덱스의 결정을 존중하며 수년간 아마존 고객들에게 봉사해 준 그들의 역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최근 화물용 항공기와 트럭을 구입하는 동시에 트럭 배송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재무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운송 및 물류 서비스' 사업 진출을 명시했다.

페덱스는 아마존의 배송 시스템 확장에 대한 경쟁적 위험을 과소평가해왔다.

라제시 수브라마니암 부사장은 "아마존의 새로운 배달 서비스가 페덱스와의 경쟁으로 혼동해선 안된다"며 평가절하했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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