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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동네서점에서 읽고싶은 책 바로 대출하세요"

등록 2019.06.10 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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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 온라인 신청 후 대출 가능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바로서점대출 포스터. 2019.06.1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바로서점대출 포스터. 2019.06.10.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란 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는 관악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1회당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다만 반납은 동일서점에서만 가능하고, 연장은 1회만 된다.

현재 서비스 참여 동네서점은 총 7개소로 대출서비스 메뉴 이용시 확인 할 수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통해 서점으로 대출·반납된 희망도서는 도서관이 구입해 장서로 등록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침체돼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네서점을 자주 찾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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