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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경남자동차高 군 부사관 양성 '맞손'

등록 2019.06.11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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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정창주(가운데) 구미대학교 총장과 정광수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교장이 11일 구미대 회의실에서 'e-MU(군 전문학사 학위과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9.06.11 (사진=구미대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정창주(가운데) 구미대학교 총장과 정광수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교장이 11일 구미대 회의실에서 'e-MU(군 전문학사 학위과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2019.06.11 (사진=구미대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1일 교내 회의실에서 경남 진주 경남자동차고등학교(교장 정광수)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란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군(軍) 차량정비 분야 기술전문 부사관 양성을 위해 e-MU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교육장비와 보유시설의 활용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e-MU 전문학사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 유일의 자동차특성화 고교인 경남자동차고는 4개 학과(정밀기계, 산업설비, 자동차, 전기전자)가 개설돼 있다.

지난해 경남 첫 군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돼 군(軍) 차량정비 분야 기술전문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정광수 교장은 “군협약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군부사관 진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대학의 최신 장비와 시설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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