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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관광 콘텐츠 특정성별영향평가 실시

등록 2019.06.12 09: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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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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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 콘텐츠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정책의 성차별 요인을 점검해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평가제도로, 그 중에서도 ‘특정성별영향평가’는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는 타 지역의 경우 사례가  많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성평등정책관의 위탁을 받아 올 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제주도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관광 콘텐츠 관련 정책이 확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도 관광정책의 특성, 젠더 이슈 분석과 주요 관광지의 전시물, 안내물, 해설(스토리) 등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지역 관광지 중 역사문화자원형인 해녀박물관·돌문화공원 등과 전시박물관형인 민속자연사박물관· 감귤박물관, 자연휴양형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등의 현장 모니터링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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