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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 문제에 관여한 바 없다"

등록 2019.06.12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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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북측 접촉' 언론 보도 부인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생에너지 관련 연설을 위해 아이오와주로 이동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로 보이는 서류 한장을 꺼내고 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06.1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생에너지 관련 연설을 위해 아이오와주로 이동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로 보이는 서류 한장을 꺼내고 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06.12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가정보원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미 친서 전달에 관여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국정원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 친서 전달 문제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서훈 국정원장이 북측과 접촉한 후 지난 8일께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전날 받았다고 밝히며 "따뜻하고 멋진 서한"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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