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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교통약자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록 2019.06.12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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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복지3호차 운행식 개최

【서울=뉴시스】 동작구 복지버스. 2019.06.12.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복지버스. 2019.06.12.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확대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복지버스다.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무료 셔틀버스 복지1·2호는 15인승 버스로 하루 평균 200여명을 태우고 있다.구는 기존 2대에 1대를 추가한다. 14일 복지3호차 운행식이 열린다.

추가된 대상지역은 사당4동 고지대 지역이다. 버스는 권역별 복지관, 보건(분)소,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씩,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명이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도권의 경우 동작문화원(02-822-8500), 사당권의 경우 동작이수사회복지관(02-592-3721),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사당4동의 경우 사당종합복지관(02-597-3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고자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제약이 많던 주민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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