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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운송 중이던 美트럭 전복…3000만마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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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2 17:50:59  |  수정 2019-06-12 17:51:14
1억3000만마리 가운데 4분의 1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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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서북부 몬태나주에서 꿀벌을 싣고 이동하던 트럭에 사고가 나면서 3000만마리 이상의 꿀벌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꿀벌 4만파운드(18.1t)를 싣고 이동하던 트럭이 지난 10일 몬태나주 보즈먼 인근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노스다코타주로 꿀벌을 운송하던 이 차량에는 당시 1억3300만마리의 꿀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싣고 있던 화물이 넘어지면서 운송중이던 꿀벌 가운데 4분의 1가량인 3000만 마리 이상의 꿀벌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이같은 사고는 처음 겪는 일"이라며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름 유출을 막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상당한 숫자의 꿀벌들이 탈출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벌에 쏘일 위험이 있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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