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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여성 합격자 57.4%…1996년 집계 이래 최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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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2 18:03:21
여성 합격자 집계 첫 해인 1996년 33.2%
합격자 평균 28.1세…20대가 73.1% 차지
양성평등채용 男 38명 女 24명 추가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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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이 1996년 집계 이래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12일 2019년 9급 공채 최종 합격자 5067명 중 여성 합격자는 290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7.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비율이다. 1996년 여성 합격자 비율은 33.2%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 43.9%, 2015년에 51.6%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증가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여성 합격자가 절반에 미치지 못한 해는 2017년 한 해뿐이다. 그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48.4%였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의 28.3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3.1%로 가장 많았다. 30~39세 23.3%, 40~49세 3.2%, 50세 이상 0.3%, 18~19세 0.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집 분야별로 보면 행정직군 4396명, 기술직군 671명이다.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따른 합격자는 263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따른 합격자는 133명이다.

한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일반토목, 일반기계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38명과 여성 24명 등 총 62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검찰직 2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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