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전북 군산에도 오픈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일 전북 군산에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본부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체력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센터다. 만 13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저체력자, 과체중자 등은 8주 동안 주 3회 이상의 체력증진교실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택 본부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육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체력인증센터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군산을 시작으로 6월 중 경기 시흥, 부산 금정, 광주 북구, 경북 김천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의 체력인증 인원은 연 20만명 이상이며, 누적 체력인증 인원은 104만 8000명이다.
'국민체력100'은 홈페이지, 전화, 전국 체력인증센터 방문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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